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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3.5춘기부터 중2병까지
대한민국 중학생이면 홍역처럼 앓는 사춘기 중2병
중2병보다 더 심각한 초4~초6의 3.5춘기
‘초4’부터 ‘중3’까지 사춘기의 핵심을 집중 탐구하다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이 직접 만난 10대들의 진짜 속마음
“부모의 귀에 끊임없이 들려오던 아이들의 말은 10대라는 문턱에 다다르면서 어느 순간 뚝 끊겨 버렸다. 10대가 입을 꾹 다물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 오히려 10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있는 힘을 다해 소리치고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귀를 틀어막은 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딴청을 피우고 있다. 소통의 출발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어른들이 10대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야말로 그 출발이 될 수 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10대들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아라!
중2에게 중2병을 묻다
‘중2병’이 대유행이다. 원래 10대의 반항이나 갑작스런 행동 변화는 ‘사춘기’라는 용어로 표현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전부터 중2병이라는 정체불명의 단어가 사춘기를 대체하고 있는 모양새다.
어른들의 눈에 비친 중2의 모습은 사춘기라는 단어가 내포한 고민과 방황, 번민의 모습이라기보다는 허세와 겉멋에 물들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일삼는 ‘지랄’에 가깝기에, 중2병이란 새로운 단어가 탄생해 널리 쓰이는 것이다.
거기에 하나 더. 3.5춘기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중2병보다도 더 이르게 찾아온 반항기를 일컫는 말인데, 10대에 막 들어선 초등학교 4학년이면 이미 시작된다. 예전에는 고등학생 때 겪던 사춘기를 요즘 아이들은 10살이 되자마자 앓기 시작해, 10대 중반인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절정에 다다른다고 볼 수 있다. 사춘기의 연령은 낮아지고 증상은 한층 복잡해져, 이제 어른들은 이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손사래만 치고 있다. 소통이 막히니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은 중2병과 3.5춘기를 앓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이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어른들 사이에 소통의 징검다리를 놓아보고자 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0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속마음을 심층 인터뷰한 것이다.
물론 전에도 여러 언론에서는 중2병을 자주 다뤄왔다. 하지만 중2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각으로 서술해, 정작 중2병의 당사자인 10대의 시각은 배재되어 있거나 왜곡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아쉬움을 느낀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의 기자들은 10대의 시선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목소리들 안에 내포된 10대의 현실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3.5춘기부터 중2병까지』는 그러한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다.
10대들의 속내를 생생하게 담은 이 책은 부모와 교사들을 비롯한 기성세대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 전체에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10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가정/생활] 강아지와 대화하기
우리 개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낯선 개를 쓰다듬어주려고 손을 들고 다가가면 개가 두려움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개가 꼬리를 흔든다고 반가워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가?
우리는 인간의 시선으로 개를 바라보았다. 개의 행동을 읽는다면 개와 인간 모두 발전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내가 키우는 개, 잘 알고 계신가?
최고의 전문가로부터 개의 일반적 행동에 대해, 그리고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자.
“개와 인간은 다르다”
5월 11일, 인기 TV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왔다. 개그맨 지석진 씨가 개를 정해진 위치까지 데리고 오면 되는 미션을 수행 중이었다. 개는 지석진 씨가 이끄는 대로 우아하게 따라왔다. 말을 잘 듣는 개가 기특한 지석진 씨는 개를 칭찬해주려고 쓰다듬으려 하였다. 개는 순간적으로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반대편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TV 프로그램에서는 당황해하는 지석진 씨의 모습과 유쾌한 음악을 어울리게 해서 하나의 웃음을 주는 에피소드로 끝났지만, 만약 공격성이 있는 개에게 지석진 씨와 같은 행동을 했더라면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인간은 인간의 관점에서 개는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하리라 생각한다. 많은 개들이 인간이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개는 자기보다 ‘큰’ 인간이 갑자기 손을 내미는 행위(쓰다듬는)를 무서워한다. 개는 쓰다듬어 주면 좋아한다는 인간의 무지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고 아무 죄 없는 개들이 그 벌을 받는다.
인간과 개가 서로의 영역을 지키면서 공존할 수는 없을까? 이 책 『강아지와 대화하기』에서는 먼저 개의 말을 ‘읽으며’ 대화를 시도해보라고 말한다.
“개와의 대화는 훈련이다”
아무리 똑똑한 개라도 인간처럼 말할 수 없다. 또한 인간이 개의 언어를 모두 알 수는 없다. 개는 몸짓으로 말하고 인간은 말로써 말한다. 한 번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과 대화를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그 나라의 말을 배우기도 하고, 그 외국인 친한 친구라면 우리말을 배우기도 할 것이다. 서로의 말을 조금씩 배워서 드디어 대화가 통하게 된다.
개와의 대화를 시도할 때 이런 중간 매개체가 ‘훈련’이다. 개의 습성을 이해한 후 인간의 생활에 맞게 서로의 행동을 조율하는 과정이 훈련이다. 개가 똥 오줌을 가리지 못 하거나, 주인이 집에 없으면 하루 종일 짖어서 이웃을 불편하게 하거나, 아이에게 공격적 성향을 보이는 개는 결국 인간과 어울려 살기 힘들다. 개의 방식을 따라 올바른 방식으로 훈련을 하고, 개가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 이해할 때 서로 간 삶의 질을 높이는 공존이 가능하다.
이 책은 ‘수의 행동심리학자’라는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집필한 서적이다. 이들은 동물의 행동을 연구해서 이해하고 이상 행동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진 전문가다. 이들이 강압이 아닌, 개의 습성에 맞춘 훈련법을 통해 새로운 공존법을 알려줄 것이다.
[가정/생활] 굿바이, 나른함 -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어줄 수면의 법칙
일본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적은 시간으로 숙면을 취하는 효율적인 성공 수면법으로
밤샘·야근·회식 후에도 맑은 두뇌를 유지할 수 있다!
짧게 자고도 맑게 일하는 고효율 수면의 법칙으로
에디슨처럼 숙면하고 아인슈타인처럼 활동하라! ㅠ>
발명왕 에디슨은 하루 평균 3시간의 수면을 취한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 아인슈타인은 적어도 10시간은 잠을 자야 비로소 그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신은 적게 자는 바람에 피곤한 나날을 이어가고 있는가, 아니면 오래 자는데도 불구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가. 이 책은 에디슨처럼 짧게 숙면하고도 아인슈타인처럼 스마트하게 활동하도록 돕는 비법서다. 저자는 수많은 환자의 심신을 돌보는 작업요법사로 일하며 ‘하루 3번 5분 법칙’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목격했고, 이를 책으로 출간해 일본 아마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푹 자고 일어나도 몸이 찌뿌둥하거나, 사탕을 입에 넣자마자 와그작와그작 깨물어 먹거나, 가구 모서리에 발가락을 자주 부딪친다면, 당신은 뇌로부터 경고신호를 받고 있는 것이다. 눈만 뜨고 있다고 해서 깨어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수면 리듬을 제대로 파악해야 제대로 깨어 있을 수 있다. 열정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만끽하려면 과학적인 수면 메커니즘을 통해 스스로 수면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누구나 두뇌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나른함과의 작별, 그 작은 변화가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하루 3번 5분 수면의 법칙!
실천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를 직접 경험해보라!
고단해 미칠 지경인데도 침대에만 누우면 잠이 달아난다, 지겨울 만큼 잠을 자는데도 늘 피곤하다, 꾀 부리지 않고 성실히 일하려 노력하는데도 일이 자꾸만 쌓인다, 신경이 잔뜩 곤두서 있어 종종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을 겪는다… 이러한 현상들이 사실은 ‘나른함’에서 기인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눈만 뜨고 있다고 해서 깨어 있는 건 아니다. 멀쩡히 눈을 뜨고 있는 이 순간에도 당신의 뇌는 여전히 잠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문제는 맑은 정신으로 ‘제대로 깨어 있는 것’이다. 나른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는 무기력하고 의욕 없는 삶 속에서 매 순간 좌절하고, 포기하고, 절망하고, 짜증내고, 피로를 느낄 수밖에 없다.
몽롱한 두뇌를 깨우고 나른함과 작별하는 ‘하루 3번 5분 법칙’을 꾸준히 실천해보라. 체내의 수면 시스템을 파악해 내 것으로 만든다면, 우리는 삶 전체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밤을 새워 야근을 해도 이튿날 아침에 개운하게 출근할 수 있고, 불면증과 건망증, 만성두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업무 능률이 오르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다. 짧게 자고도 맑게 일할 수 있는 비결, 《굿바이, 나른함》으로 무기력의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라!
[가정/생활] 나는 스트레스 중독자입니다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주어진 요구에 대한 반응이다!
휴식, 회복, 재건, 재고, 재계획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5단계를 파헤치다!
현대를 살아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에는 만병의 근원으로 스트레스를 꼽는 사례들을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하기도 한다. 현대인들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정보를 갈망하지만 언제가 충분한 때인지, 그것이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몇 세기 전에 살았던 사람이 일생 동안 습득하는 정보의 양보다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현대 사회에서 직면하는 모든 긴급한 요구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중독과 똑같은 증상을 경험하는 일상의 생활 방식에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약을 탐하는 것은 치료할 수 있지만 음식을 탐하는 것은 매일같이 관리해야 하는 ‘중독’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대 사회에서의 스트레스도 ‘중독’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을 받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발판 삼아 성공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통해 두뇌 화학 작용의 균형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결국 스트레스 중독으로 인해 발생한 증상이나 질병에 굴복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소개하고 있는 책『나는 스트레스 중독자입니다』는 저자 본인과 주변의 사례를 통해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치르고 있는 스트레스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어렸을 때부터 근심과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스트레스와 외부의 자극에 극도로 예민했다고 한다. 밝은 불빛, 시끄러운 소음, 시끄러운 사람들을 싫어하고, 사람이 붐비는 방에 있으면 불편하고, 폐쇄 공포증도 있으며, 또 비행과 대중 강연에도 극심한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때때로 스트레스 중독에 대처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낙관주의’라는 렌즈를 만들어 두뇌가 긍정적인 것에만 집중하도록 훈련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로 무너지거나 녹초가 되지 않고, 심지어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기 위해 좀 더 유연한 몸과 마음, 영혼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몸과 마음, 영혼에 대한 만성적인 스트레스의 영향을 설명하고 간단한 마음가짐의 변화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어떻게 극적으로 바꾸는지 보여준다. 회복 과정은 휴식, 회복, 재건, 재고, 재계획의 다섯 가지 단계를 통해 시스템 전반에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을 되찾아준다.
스트레스 중독자 회복 과정은 간단하지만 도전적인 단계로 나뉜다. 이 단계들은 당신을 무너뜨리는 대신, 스트레스에 대한 육체적?정신적?감정적 회복력을 만든다. 이 책은 인생에서 스트레스와 회복의 최적 실행 주기를 실현함으로써 여러분의 성장을 제한하지 않고 스트레스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보여준다. 따라하기 쉬운 설명과 스트레스를 지속가능한 추진력으로 바꾼 개인과 조직의 사례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해 지치고 흥분한 현대인들의 뇌에 휴식의 버튼을 누르는 방법의 제시해줄 것이다.
[가정/생활] 내 아이 건강은 초등학교 때 완성 된다
당신의 자녀는 성장하는 아이일까, 멈추는 아이일까? 이경제 원장이 전하는 성장기 아이 건강에 대한 가장 명쾌한 해결책! EBS <부모 60분>에 출연하여 육아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과 명쾌한 조언, 유쾌한 입담으로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한의사 이경제!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내 아이의 몸 튼튼, 마음 쑥쑥 그리고 두뇌를 똑똑하게 만들어줄 한방 비법’을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았다.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잦은 감기, 척추 측만증,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잔병치레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질 좋은 잠을 자지 못해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아이들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이런 증상들은 일시적으로 아이의 신체적 활력을 떨어뜨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의 성장 자체를 가로막는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를 단순한 성장통으로 여기고 지나친다면 아이의 타고난 성장 잠재력을 100퍼센트 이끌어낼 수 없을뿐더러, 충분히 건강한 아이로 키우지 못할 수도 있다. 아이의 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제때 적절한 처치를 해주는 것, 이것이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현명한 육아법이다.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아무리 바쁜 부모라도 손쉽게 읽고 실천할 수 있는 한방 상식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특히 아이의 성장 건강에 크게 기여하는 이침 요법 및 지압법, 자세 교정법 등을 그림과 함께 상세히 보여주므로 각 가정에서 따라 하기에 매우 좋은 실용적인 한방 지침서가 될 것이다. 8세부터 13세까지, 성장기 아이를 위한 몸, 마음, 두뇌의 특별한 성장 비법! 아이의 성장을 저해하는 증상과 집에서 하는 최고의 한방 처치법 한의학에서 볼 때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뇌는 상호작용을 하며, 한 가지가 고장 나면 다른 부분도 취약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짧은 시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이 세 기관의 상호작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서, 튼튼한 체력과 원만한 성격, 총명한 머리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제대로 발육하지 못하면 아이의 행복하고 건강한 내일을 보장할 수 없다. 그리하여 이 책은 아이의 몸과 마음, 뇌라는 세 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하되, 모든 기관이 고르게 잘 성장하는 비법들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몸을 다루는 1부에서는 ‘키’와 ‘장’을 중심으로 아이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질병들의 원인과 해결책, 예방책을, 2부에서는 사상체질론을 바탕으로 풀어쓴 성장기 아이들의 마음 형성 과정과 부모의 현명한 대처법을, 그리고 3부에서는 두뇌 활동을 북돋우는 몸 습관, 마음 습관부터 체질별 학습법까지, 아이의 지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특히 각 장에 소개된 아이들의 직접적인 치료 사례들은 부모들이 자녀 건강에 대한 문제 해결의 본보기로 삼기에 매우 적합하다. 이러한 정보들을 토대로 아이의 몸을 튼튼하게 하고 정서를 안정되게 하며 머리가 깨어있게 하면, 부모가 바라는 대로 아이는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장이 튼튼해야 키가 자라고 잔병이 사라진다!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 여러 질환들, 이를테면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감기, 비만, 성조숙증, 과민성 대장 증후군, 멀미 등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 후, 집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예방법과 처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가로막는 이러한 질환들의 근원에는 ‘식적(食積)’이 있다. 식적이란 음식물이 제대로 연소되지 못해 체내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가스를 말한다. 그런데 얼핏 생각하면 소화와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몸의 여러 증세도 식적을 제거하고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료가 된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첫 번째 원칙,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들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아울러 아이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질병이나 증상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부모의 바람만큼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방학적 관점에서 식이 요법, 이침 요법, 지압법, 운동 요법 등을 깐깐하게 처방해준다. 마음의 건강이 몸의 건강을 좌우한다! 이제마 선생이 창시한 사상체질 의학에 따르면 사람은 체질에 따라 건강 상태뿐 아니라 기질과 행동도 다르다. 몸과 마음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상체질을 이해하면 아이의 기질과 행동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바탕 아래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마음과 관련한 문제들을 다룬다. 어떤 아이는 이런 마음과 태도가 주로 나타나고, 다른 아이는 저런 마음과 태도가 주로 나타난다. 그런 차이는 왜 생기며,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성숙해지도록 인도하기 위해 부모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체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아이의 기본 성격과 그에 맞추어 부모들이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체질과 습관으로 보는 내 아이 머리 좋아지는 법 아이가 배운 것을 잘 소화하여 똑똑하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똑같다. 머리만 좋으면 모든 게 다 해결될 것만 같다. 그런데 머리는 저 혼자 좋아지는 게 아니다. 두뇌의 총기를 살리려면 몸과 마음과 머리가 삼박자를 맞춰 잘 돌아가야 한다. 즉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마음을 잘 써야 머리도 좋아지는 것이다. 이런 전제 아래 성장기 아이의 두뇌 활동을 북돋우는 몸 습관, 마음 습관부터 체질별 학습법까지, 아이의 지능을 높이기 위한 최고의 비법들을 모두 담았다. 몸 습관에서는 식생활, 운동, 뇌 깨우기와 같은 생활 측면을 다루고, 마음 습관에서는 두뇌의 이해력, 기억력, 사고력을 높이는 마음가짐이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사상체질 의학을 바탕으로 하는 아이들의 체질에 맞는 네 가지 학습법도 소개한다.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7가지 지침> 아이의 성장통은 질병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머리가 나빠진다. 알레르기 비염은 반드시 낫는다. 아토피 피부염을 음식이 원인이다. 신발이 나쁘면 키가 안 크고 척추가 휜다. 변비는 절대로 없어야 한다. 성격이 나쁜 것은 간이 피로해서다.
[가정/생활]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려는 사람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
지나가다 예뻐서, 혼자 있기 외로워서, 아이들의 정서에 좋을 것 같아서…. 우리가 개를 키우는 이유다. 개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행복할 것만 같다. 그런데 막상 키워보니 예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무데나 싸는 건 예사고, 깨무는 건 일상이며, 으르렁거리는 건 다반사다.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반려견에 대해 지칠 때쯤 몇몇은 이별을 생각한다. 이렇게 버려지는 개가 1년 평균 5만여 마리. 그것도 보호 센터에 등록된 수만 그렇다고 하니 우리는 생명을 너무 하찮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자가 노골적으로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라고 말하는 이유다.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개를 키우라마라 소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저자는 누구보다 더 많은 사람이 개와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15년 동안 국내는 물론, 호주, 일본 등에서 훈련사로 활동하고 유럽 등에서 연수를 받은 반려견행동 전문가다. 건강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에서부터 시기별 배변교육, 서열훈련의 진실, 분리불안, 산책하기 등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개에 대한 상식과 교육 방법 등이 실 사례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당장 오늘부터 반려견에게 바로 쓸 수 있는 저자의 15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당신과 당신의 반려견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BS 《하나뿐인 지구-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출연 반려견행동 전문가 강형욱.
그가 말하는 혼내지 않고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법!
게시판 다시보기 40만 회, 유튜브 토털 조회수 10만여 회. 교양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하나뿐인 지구-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그리고 프로그램 속에서 한 출연자가 던진 도발적인 질문. “당신은 누군가를 10시간 기다려본 적 있습니까?”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반려견들은 하루 종일 당신만을 기다립니다. 하루 종일이요. 그런데 당신이 퇴근하고 들어와서 강아지가 조금 깨문다고, 아무데나 실수했다고 밀치고 혼낼 겁니까?”
문제는 반려견이 아니라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다. 반려견의 이상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그들의 목소리에 조금만 귀를 기울여도 반려견과 사람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프로그램 속 출연자의 이름은 강형욱. 이 책의 저자이다. 15년 간 일본, 호주 그리고 국내에서 훈련사로 활동했다. 반려견에 대한 애정으로 고등학교도 진학하지 않고, 노르웨이, 호주 등지에서 반려견 교육과 관련한 연수를 받았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반려견과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서열, 복종훈련, 즉벌즉상 우리가 알고 있는 반려견 지식은 모두 틀렸다!
반려견이 아무데나 싸고, 아무나 깨문다고 해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모두 서열인식이 잘못됐다고 설명한다. 반려견이 보호자를 자신보다 높은 서열을 가진 존재라고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인식을 바로잡아주면 반려견의 문제들이 대부분 사라진다는 것이다. 서열을 인식시키기 위해 복종훈련을 해야 하고, 때로 따끔하게 혼내야 한다고 알려준다. 과연 이것이 사실일까? 서열에 대한 환상은 늑대무리에서 나왔다. 늑대는 명확한 서열이 존재하고 개는 늑대의 후손이기 때문에 서열을 명확히 해야 보호자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이다. 모두 틀린 이야기다. 야생의 늑대는 서열이 없다. 서열 이론을 주창한 서구의 학자들도 이미 20년 전에 이 이론이 틀린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므로 서열과 관련된 모든 교육 방법은 틀렸다. 그런데도 아직 우리나라에는 모든 문제행동을 서열로 설명한다.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저자는 서열에 대한 생각을 휴지통에 버리라고 한다. 그 대안으로 반려견의 커밍시그널(반려견이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행동)을 잘 살펴 그에 맞는 처방을 내려야 한다고 한다. 때로 가만히 옆에 있어주거나, 질 높은 산책을 시키는 것만으로 반려견의 이상행동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입양하기, 배변교육, 사회화, 분리불안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반려견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어떻게 입양해야 할까? 배변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분리불안 증세는 어떻게 고쳐야 할까?
이 책에는 반려견 입양하기, 시기별 배변교육, 사회화, 분리불안 치료와 같은 굵직한 문제서부터, 올바른 켄넬 사용법, 가슴줄과 긴 줄 사용, 아이가 있는 집에서 강아지 기르기 등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내용들이 담겨 있다. 풍부한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팁을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반려견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있다. 당장 오늘부터 반려견에게 바로 쓸 수 있는 저자의 15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당신과 당신의 반려견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정/생활] 당신의 몸을 인터뷰하다
세계 최고의 러시아 우주과학으로 밝힌 인체의 비밀
2008년은 대한민국의 우주과학에 아주 특별한 한 해가 되었다. 그것은 바로 최초로 우주로 날아간 사람. 즉 우주비행사를 마침내 소유하게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경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러시아인들의 우주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우리는 여전히 갈 수 없는 우주에 대한 동경만을 가지고 살았을 것이다.
러시아의 이러한 우주과학기술은 단지 우주에 대한 연구와 그 실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이 책의 서문을 작가가 우주비행사 이야기로 시작을 하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주 속에는 인간이 지구상에서 살 때와는 달리 극한 상황이 나온다. 이러한 극한 상황을 인간은 어떻게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지 과학적인 연구가 없이는 인간을 계속해서 우주로 내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인류 최초로 우주로 갔던 유리 가가린은 인류 최초의 우주 여행을 하고 난 뒤 지구로 돌아와서 처음 며칠 동안 걷기는커녕 앉지도 못했다고 한다.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우주과학은 결국 인체에 대한 연구를 다시 하게 만들었다. 그 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극한 상황에서 살아날 수 있는 인간을 만들거나 그런 조건을 극복할 방안을 만들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이유로 인체에 대한 연구를 폭넓게 진행한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의 한 교수가 자신의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전체 과학아카데미의 연구 성과를 모았다.
이러한 인체 및 인간의 능력의 비밀을 밝혀주는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인간 능력의 여유분을 최대로 활용해라
‘인간의 뇌의 능력은 무궁무진하며, 우리 인간은 그 뇌의 능력의 5%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 신체에도 우리가 다 사용하지 않고 남겨두는 여유분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매일 움직여주는 팔과 다리의 힘도 매일 뛰고 있는 심장도 그리고 폐도 여유분을 가지고 있다. 위급한 순간이 닥치면 인간은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능력을 벗어나서 초능력을 나타낸다. 우리는 그것을 말 그대로 초능력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그것은 우리가 평소에 저축해두고 있는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피로를 느낄 때 그것은 우리의 능력을 70~80% 사용하였을 때라고 한다. 이제 끝이 가까워 오니 조심하라고 피로를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그만두면 우리는 그것이 우리의 능력의 한계인 것처럼 느끼게 되지만 사실은 힘을 조금만 쓰면 그 단계를 쉽게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아주 쉽게 극복이 되기 때문에 마치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렇듯 인체는 모든 곳(근육, 폐, 심장, 뇌 등)에 여유분을 가지고 있다. 이 여유분을 최대로 활용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그 반대로 인간에게 주어진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활력감퇴증과 같은 무능력증에 빠져서 힘도 없고 움직이기도 싫어하게 된다. 그것은 곧바로 몸의 노화를 촉진시켜서 빨리 이세상을 떠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병을 달고 평생을 살게 만든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여유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또 어떻게 사용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준다. 흥미 있는 사실은 인체의 여유분은 쓰면 쓸수록 그 양이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다.
[가정/생활] 심장질환
이 책은 전혀 예기치 못한 상태에서 불시에 찾아올 뿐만 아니라 일단 발병하면 환자의 40%가 돌연사에 이르는 '심장질환'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과 치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다.
[가정/생활] 암, 1cm의 비밀
환자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수록
14년 동안의 인터넷 암 정보제공과 1년여의
중앙일보/조인스닷컴 암 칼럼의 여정을 담은 요약집
암은 정말 무서운 병인 동시에
완치 가능성도 충분한 질병이라는 것
[가정/생활] 엄마가 만들어 주는 건강한 채식요리 185가지
미국에서만 8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2년 연속 ‘이달의 책’으로 선정
채식 요리는 맛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채식 요리는 다양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채식 요리는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기 쉽다.
모든 요리책은 사진으로 요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은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겨 가며 레시피를 만날 때마다 이 모든 생각들이 그저 편견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단 한 장의 사진도 없이 미국에서 2년 연속 ‘이달의 책’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의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이 책을 넘기다 보면 그다지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수프부터 샐러드, 사이드 디시와 메인 디시 그리고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들이 설명된 사진 없는 채식 요리책일 뿐이다.
그러나 하나하나의 레시피를 읽어 내릴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손쉬운 조리법,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지만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을 거라 느껴지는 식자재, 궁금증과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 상상만 해도 먹음직스런 전채와 메인 디시, 다양한 샐러드와 샐러드드레싱 그리고 디저트와 빵, 음료는 저도 모르게 다음 장을 넘기게 만들어 버린다.
185가지나 되는 다양한 채식 요리와 그 안에서 또다시 변형할 수 있도록 돕는 소소한 팁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뿐만이 아닌 체코, 헝가리,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중동 지역과 인도 그리고 북아프리카까지 어우르는 글로벌한 음식들은 레시피만으로도 세계 일주를 한 기분이다.
현대인의 입맛과 바쁜 생활에 걸맞는 그러나 기본에는 충실한 요리법 또한 이 책의 커다란 매력 중 하나이다.
또한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해먹을 수 있는 음식부터 손님맞이나 피크닉, 채식 바비큐까지 우리의 일상과 동떨어지지 않은 요리들이 화려한 사진 없이 내 머릿속에서 완성되는 편안함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요리 초보자에게 완성된 사진이란 하나의 가이드인 동시에 장벽이 되기도 한다. 사진과 똑같이 만들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하나의 정답이 되어 요리하는 사람에게 한계를 만들어 버린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친절하게 설명하되 그 완성은 직접 요리하는 이에게, 책의 주인공을 독자에게 양보하는 겸손함이 80만 부나 팔리고 2년 연속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었던 밑바탕이 아닐까.
15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두부 샐러드와 두부 스크램블은 맛도 영양도 배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어 보이는 데다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보인다.
20~30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참깨 라이스나 레몬 라이스는 삼시세끼 먹는 ‘밥’을 색다르게 먹을 수 있을뿐더러 소풍이나 운동회, 피크닉을 위한 스페셜 레시피로도 훌륭하다.
20분 만에 소스까지 뚝딱 만들 수 있는 파스타(페스토 링귀니)는 한 끼 식사로도,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해야 할 손님 대접에도 손색이 없다.
굽는 시간까지 1시간 20분이면 완성되는 사과 케이크는 간식으로도 선물로도 완벽하다.
이 외에도 수많은 요리들이 사진 하나 없는 텍스트만으로도 우리의 침샘을 자극해 버린다.
건강을 위한 채식, 아토피나 체중 조절 혹은 운동과 병행해야 할 채식. 생각만으로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한 가지씩 완성된 요리가 상상된다. 나도 모르게 도전하고픈 요리가 하나씩 늘어난다.
세심하게 신경 쓴 영양 균형과 확실한 맛, 다채로운 종류의 채식 요리들, 손쉬운 레시피로 ‘엄마’라는 타이틀을 무색케 한 『엄마가 만들어 주는 건강한 채식 요리 185가지』는 사실 ‘엄마의 사랑이 담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채식 요리 185가지’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