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바다로 간 화가
모니카 페트|풀빛|2013-09-02
그 화가는오랫도안 큰 도시에 살았단다. 그는 도시의 큰길을, 구석진 곳과 골목들을 도렸어. 집과 뒤마당들을 그렸고 작은 가게들과 골목들을 도렀어. 바긴 차양, 먼지 낀 진열창 앞에 내놓은 과일과 채소들을 그렸지. 양산 아래 식탁보가 나부끼는 거리의 카페들을 그렸고, 자동차와 버스, 전차,역과 기차들을 그렀어. 굴뚝에서 솟아오르는 연기를 그렸고, 공원이 상누리나무들과 둥그런 화단들, 또 새똥으로 얼룩진 충혼비+와 동물원을 그렸다.
나도 그림을 잘드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