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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 속 다문화교육 책표지

    [사회] 교실 속 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방법연구회|학이시습|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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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교실 속 다문화교육

    호주 영어 한다고 학교에서 따돌림 당한 혜정이와
    교실 속 다문화교육


    혜정이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호주에서 살다 1년 전에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계속 한국말을 했기 때문에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혜정이는 학교에 가는 게 싫습니다. 아이들이 자꾸 놀리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영어 때문입니다.

    강한 억양은 호주식 영어의 특징이니 자신 있게 발표하라는 교사의 격려는 오히려 혜정이의 영어가 정통에서 벗어나 있다는 인식을 더욱 강하게 심어주었다.(본문 215쪽)

    우리나라도 이미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진입했습니다. 결혼하는 10쌍 중 1쌍이 국제결혼입니다. 다문화사회의 기준이라는 주민등록 인구 중 외국인 비율도 2%를 넘었습니다.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가 매년 4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혼란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금방 국제화 다원화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교실 속 다문화교육>>은 교사들의 이런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입니다.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 6명이 5년 동안 실험하고 연구한 결과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헛갈렸던 것과 궁금했던 것을 정리하고, 교사 스스로 다문화교육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만들어 넣었습니다. 이론보다는 실제 교실에서 무엇을 어떡해야 할지가 절실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수업을 설계했습니다. 교실에서 수업을 해보고,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그렇게 정리한 5가지 수업안과 활동지가 이 책에 실려 있습니다. 생생한 교실의 현장을 전했기에 교사가 교실에서 즉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문화교육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국제결혼이 많은 농촌 초등학교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는 톨레랑스의 태도를 알려주고, 차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바로 다문화교육입니다. 지금은 다원화, 국제화, 정보화 시대입니다. 딱, 지금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 바로 다문화교육입니다. 그리고 <<교실 속 다문화교육>>은 진정한 다문화교육의 실천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 7

    사회과교육론의 이해와 탐구 책표지

    [사회] 사회과교육론의 이해와 탐구

    박은종|한국학술정보(주)|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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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사회과교육론의 이해와 탐구

    사회과교육의 입문과 기초 이해

    인간의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하여 민주시민성 함양과 민주시민 교육을 지향하는 사회과교육에 대한 학문적, 이론적 입문과 기초에 대한 이해를 안내하고 지향하고 있다. 특히 초ㆍ중ㆍ고교 학교의 공통 교과로서의 사회과의 역사와 본질, 목적, 내용, 방법, 평가 등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두루 모색하도록 편성되어 있다. 사회과와 사회과교육의 기초적 접근과 이해에 중점을 두고 탐구하고 있다.


    사회과 교육과정의 체제 이해

    사회과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10개 공통 교과 중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사회과는 그 10개 교과 중에서 가장 핵심적이고도 본질적인 교과이다. 교육과정은 각 교과를 안내하고 실현하도록 제시한 전개도이다. 따라서 사회과는 사회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편성ㆍ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교육 목표, 교육 내용, 지도 방법, 교육 평가 등을 과정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교육 평가는 다시 교육 목표로 환류된다. 이와 같은 사회과 교육과정에 대한 기본적 체제와 과정에 대해서 이해와 탐구를 지향하고 있다.


    사회과교육론과 사회과교육학의 탐구

    사회과교육은 사회 탐구와 사회 인식을 통한 민주시민성 함양으로 바람직한 인간 삶을 지향하고 추구하는 교과 교육이다. 이 사회과교육에 대한 이론적 접근이 사회과교육론이고, 학문적 탐색이 사회과교육학이다. 이와 같은 사회과교육론과 사회과교육학에 대한 사회과의 교과적 접근과 탐구를 현실적 입장에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사회과와 사회과교육이 무엇이며, 사회적ㆍ시대적 트렌드(trend)와 미래 비전(vision) 등에 대해서 깊이 있는 탐구를 지향하고 있다.

  • 6

    선생님 말에 상처 받았니? 책표지

    [사회] 선생님 말에 상처 받았니?

    상생화용연구소|커뮤니케이션북스|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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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선생님 말에 상처 받았니?

    바르고 따뜻하게 말하는 법을 연구하는 상생화용연구소는 2005년부터 『내 말에 상처 받았니?』, 『여보, 내 말에 상처 받았어?』, 『엄마 아빠 말에 상처 받았니?』를 차례로 출간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교원대학교 교수인 저자들이 이번에는 『선생님 말에 상처 받았니?』를 펴냈다.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학부모 간의 대화를 다룬 이 책은 지금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사실적인 사례와 전문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지금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대화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저자들의 이야기와 솔직한 조언은 너무나 지쳐 있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다.


    학생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한 말하기? No! 선생님이 행복해질 수 있는 대화하기

    선생님과 학생은 하루 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한다. 그리고 많은 대화를 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대화라기보다는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말하거나 형식적인 말, 필요에 의한 말만을 주고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행복한 선생님을 위해 쓰였다. 올바른 모습만 보이고 권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아파서 밥을 못 먹는 자신을 걱정해 주지 않는 아이에게 서운함을 느낄 때, 선생님도 수업에 늦게 왔다고 아이들이 투덜거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전달하고 실수도 당당히 인정할 수 있어야 선생님이 행복해진다.
    학생이나 학부모와의 대화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평범한 선생님과 평범한 아이들의 대화법

    기존에 나와 있는 ‘교사의 말하기’에 대한 책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말하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따돌림을 당하거나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과 대화하기, 혹은 생활지도에 필요한 대화 사례만을 모아놓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생님 말에 상처 받았니』는 아주 흔하고 일상적인 상황을 주요 사례로 제시한다. 친구의 지갑을 찾아준 학생에게 어떻게 칭찬해야 할까?
    수업시간에 잦은 농담을 하는 학생에겐 어떻게 말해야 할까? 등 뾰족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순간순간을 모았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초보 선생님에게는 선배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부 새롭게 바라보는 아이들은 가장 보석처럼 빛났지만 잊고 지내왔던 순간을 통해 교사로서 행복했던 기억을 찾아보고자 마련되었다. 교사의 생활이 잡무나 수업, 아이들 생활지도에만 시달려 매일 ‘지지고 볶는’ 것만은 아니다. 순간순간 ‘선생님’임을 잊지 않게 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있었다. 이런 아이들의 작은 몸짓과 사소한 말 한마디에서 받은 감동이 ‘교사’를 지탱하게 하는 힘이 된다. 따라서 1부의 사례를 읽는 독자들은 그 아이들의 작은 몸짓과 사소한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2부 함께 풀어가는 선생님은 학교생활에서 온갖 갈등과 마찰이 빚어지는 가운데 끊임없이 요구되는 교사의 책무 중 하나인 문제 해결의 열쇠들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이 열쇠들은 실상 필요 없을 수도 있다. 아이들의 문제를 문제로 인식할 때, 또 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에 있을 때에만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아이들의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면 해결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교사가 아이들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해야 할 것인가? 2장은 그 인식에 대한 것들이다.

    3부 대화로 엮는 수업은 아마도 교사라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늘 자신 없어 하는 문제인 수업 장면을 다루고 있다. 수업은 항상 특수한 상황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보편적인 문제로 일반화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세한 질문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기록하고 해석한 것은 그러한 인식들이 좋은 수업에 대한 고민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극히 사소한 질문이라도 그것이 어떤 상황에서 왜 던져진 것인지를 생각해 볼 때, 늘 자신 없었던 수업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

    4부 되짚어보는 한국의 교육 문화는 우리 책 시리즈에서 언제나 등장하는 한국적인 대화로 마련되었다. 얼핏 사례들을 보면 이것이 한국적인 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여기서 ‘한국적’이라는 것은 전통적이고 민족적인 감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육 문화는 교사와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 동료 그리고 사회 전반의 의식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한국적’이라는 것은 바로 이 제반 상황들과 엮여 나온 한국 교육 풍토 속에서 오고가는 대화를 살피는 일을 말한다. 지금의 현실과 맞물려 그것이 옳든 그르든 ‘한국의 교육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교육의 현장을 통해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찾아보고자 함이다.

  • 5

    어! 교육과정? 아하! 교육과정 재구성! 책표지

    [사회] 어! 교육과정? 아하! 교육과정 재구성!

    박현숙, 이경숙|맘에드림|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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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어! 교육과정? 아하! 교육과정 재구성!

    교육과정 재구성을 고민하는
    교사를 위한 현장 지침서


    교육과정 재구성이 교육 현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7차 교육과정 개정이후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서 단위 학교 교사의 자율성이 강조되는 추세이며,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까지 더해져,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을 어떻게 재구성해야 할지 교사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각 시·도 교육청에서도 교사들의 교육과정 재구성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각종 워크숍이나 연수가 시행되고 있고, 학교 현장에서도 교사들 스스로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수업에 이를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 스스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경기도 혁신학교인 장곡중학교에서 다양한 유형의 통합수업을 진행해 온 선생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박현숙, 이경숙 두 선생님이 교육과정 재구성 작업의 A부터 Z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 책의 미덕은 저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의 재구성이라는 화두를 오랫동안 고민하고, 실행해 본 교사라는 점이다. 바로 그 이유로 책의 내용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저자들은 주제 통합 수업, 교과 통합 수업, 범교과 주제 학습, 교과 체험 학습, 프로젝트 수업 사례 등 자신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해 큰 성과를 본 다양한 사례를 세밀하게 소개하면서 교육과정 재구성작업의 노하우를 펼쳐보인다.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선생님들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따라가면서 충실히 설명하는 한편, 실제로 활용했던 기획안, 교과별 활동지 및 각종 수행 서식, 평가 서식 역시 풍부히 담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워크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위 학교 차원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재구성하는 과정 역시 단계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들은 학교 교육목표 설정, 교육과정의 구조화, 교사 수준 교육과정 구성의 단계를 밟아가는 과정 속에서 각 학교에 걸맞는 교육과정을 채울 수 있고 이를 수업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과정을 고민하는 모든 교사들이 스스로 교육과정 재구성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저자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성찰을 제공한다는 점일 것이다.

  • 4

    우리교육 100문 100답 책표지

    [사회] 우리교육 100문 100답

    이범|다산북스|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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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우리교육 100문 100답

    “우리아이 교육 문제, 대체 어찌해야 좋을까요?”

    교육평론가이자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이 범
    자녀교육·입시제도·교육정책에 관한 당신의 모든 의문에 답하다


    이 책은 학생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참고가 될 만한 실용적인 얘기들로 채워져 있다. 1장에서는 공부방법에 대한 이야기부터, 한국식 교육의 비효율성 문제 등을 짚어보고 있고, 2장에서는 진짜 중요한 교육정보들 가운데 학생들, 학부모들, 교사들이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정리해준다. 다른 곳에서 들어보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다보면 일반적인 교육 실용서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 것이다. 3장과 4장은 비평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좌우를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우리교육의 지표를 정리하고,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총정리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덧붙이는 장은 이범 저자의 인터뷰 기록이다.
    학부모나 학생들은 이 책의 앞부분만 읽고 공부법이나 진학을 위한 길잡이로 활용할 수도 있을 테지만, 저자는 비평적인 정보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의 뒷부분까지 꼭 읽어보기를 강조한다. “지금 우리나라 교육은 실용적인 정보만 잘 챙긴다고 해서 갈피를 잡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현재의 교육시스템에 자녀와 학생들을 적응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스템에 어떠한 한계와 결함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저자의 말처럼, 여기 이 책에 담긴 100가지 질문과 답은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챙겨보라. 저자는 마치 강연장에서 질의에 응답해주듯, 솔직하고 가감 없이 표현하면서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교육문제에 대한 모든 의문에 속 시원한 답을 줄 것이다.


    일그러진 대한민국 교육문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100문100답!

    ‘학원가의 전설’로 통하던 전직 스타강사
    ‘대한민국 대표’ 교육평론가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브레인’ 이범, 우리교육에 대한 모든 의문에 답하다

    자녀교육·입시제도·교육정책
    무엇을 제대로 알아야 되나?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나?
    어디에서 희망을 찾나?

    학생은 병들고, 학부모는 힘들고, 교사는 무능한 나라


    우리사회에서 교육 이야기는 항상 뜨거운 주제다. 작게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교육 문제, 크게는 입시제도나 교육정책의 문제까지, 교육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얘기하자면 “어째서 학교폭력이 수시로 불거지고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가 생겼는지”에까지 이른다.
    가슴 아프게도 대한민국은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도 세계에서 가장 괴로울 수밖에 없는 나라다. 3년에 한 번 실시되는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라는 국제비교평가 결과를 보면 한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상위 수준으로 나오지만, 문제는 그 이면에 있다. 1인당 공부시간을 살펴보면, 한국 학생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 오랜 시간을 공부에 매달린다. 학습 효율(투입시간 대비 성과) 지수나 학업 흥미도 지표로 보면 늘 꼴찌 수준인 셈이다. 왜 그럴까?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입시지옥을 이겨내야 하는 자녀를 위해 부모는 아무리 허리가 휘청거려도 사교육에 돈을 쓸 수밖에 없다. 그 덕에 대한민국은 ‘사교육비 지출 세계 1위’라는 부끄러운 타이틀도 얻었다. 내 아이를 뒤처지게 할 순 없다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학부모들은 고된 희생을 자처하고, 대한민국 학생들은 밤늦도록 학원을 돌며 공부에 매달린다. 대한민국 교사들도 입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대입 진학이 우선시되는 여건 속에서 교사가 창의적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건 비난을 자처하는 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재미없는 공부를 가장 오래 하는 학생은 병들고, 그런 자녀를 위해 학부모는 힘들고, 교사는 무능해져야 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인 것이다.


    교육문제, 길을 찾고 싶다면 이 책부터 펴라!

    교육평론가 이범은 최근 출간된 『우리교육 100문100답』을 통해 이러한 우리교육의 현실을 제대로 돌아보게 만든다. 자녀교육, 입시제도, 교육정책…… 지금 우리는 무엇을 제대로 알아야 할까? 도대체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며,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야 할까?
    “우리나라 교육은 실용적 정보만 잘 챙긴다고 해서 갈피를 잡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입학사정관제의 예를 보자. 앞으로 입학사정관제가 대세가 될 거라는 얘기에 이미 교육열 높은 곳의 학부모들은 그에 대비한 방법과 전략을 찾느라 야단법석이다. 그런데 최근 ‘입학사정관제 폐지’를 외치는 정치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입학사정관제가 대세라는 ‘실용적 정보’만 믿고 거기에만 매달리는 학부모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비평적 정보’까지 흡수해 판단을 하는 학부모 중 누가 더 현명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학부모와 교사들은 현재의 교육시스템에 자녀와 학생들을 적응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스템이 어떠한 한계와 결함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지금 우리나라에서 교육은 끊임없는 갈등이 벌어지는 장입니다. 정치권력의 향배에 따라 조만간 꽤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은 별로 변화하지 않은 와중에,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회는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한국사회의 진도는 많이 나갔는데, 한국교육의 진도는 얼마 못 나간 셈이지요. 그래서 ‘표준적인 교육을 통해 얻게 되는 것’과 ‘사회가 요구하는 것’ 사이에 큰 간격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부모와 교사들이 비평적인 이야기에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교육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자기성찰이 가능해집니다.”
    저자의 말처럼, 학부모나 교사들이 주어진 정보나 상황에 흔들리며 비평적 관점을 바로 세우지 못하면 결국 피해를 입는 건 아이들이다. 아이를 살리는 교육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문제들이 무엇이고, 시급히 풀어가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 여기 이 책, 『우리교육 100문100답』에 담긴 100가지 질문과 답은 바로 그 길잡이가 되어준다.


    ‘개념’ 있는 학부모와 교사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육 필독서

    교육계에서 ‘이범’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이름이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스타강사로 유명세를 떨쳤고, ‘최단기간 최다수강생 기록’, ‘연수입 18억 원’ 등의 이력은 전설로 통한다. ‘학원가의 서태지’, ‘메가스터디 창립멤버’ 등 그를 따라다닌 수식어도 화려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였지만, 2003년 그는 돌연 학원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사교육의 병폐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깊은 환멸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 뒤, 교육 현실과 교육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교육평론가로 변신했다. 무료 인터넷 강의를 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고, 『이범, 교육에 반(反)하다』, 『이범의 교육특강』, 『굿바이 사교육』등 여러 권의 저서도 냈다. 교육개혁을 위한 정치적 행보에도 힘을 보태기 시작했고, 지금은 서울시 교육청의 정책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사교육과 공교육시스템의 안팎에서 오랫동안 교육문제 해법에 천착해온 만큼 저자는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는데, 『우리교육 100문100답』은 그래서 펴낼 수 있었던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간 받아왔던 많은 질문들 가운데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참고가 될 핵심적인 것들을 추려서 정리했다. 여기에는 거창한 담론이나 원론적인 비평에 머무는 이야기 대신, 구체적인 문제와 현실적인 해답이 담겨 있다. 마치 강연장에서 학부모나 교사들이 던진 질의에 응답을 해주듯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솔직하고 가감 없이 표현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그야말로 교육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자녀교육, 나라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개념’ 있는 학부모와 교사라면 『우리교육 100문100답』은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우리아이 공부 방식,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쏟아지는 교육정보들 속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나, 놓치고 있는 건 없나’, ‘지금의 교육시스템 안에서 우리아이는 어떻게 문제없이 교육 받도록 할까’, ‘무엇을 어떻게 바꾸는 것이 좋을까’ 등등 많은 것들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때론 막막하고 때론 난해한 당신의 모든 의문에 교육평론가 이범이 속 시원히 답해줄 것이다.

  • 3

    초등 사회과 교육 수업 디자인하기 책표지

    [사회] 초등 사회과 교육 수업 디자인하기

    김광태|한국학술정보(주)|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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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초등 사회과 교육 수업 디자인하기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인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 개개인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학생들 스스로 지식과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학교 교육은 ‘가르치는 교육에서 스스로 찾아 배우는 교육’으로 바뀌어 가면서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체험 활동 중심의 탐구 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교사로서 수업에 대한 여러 고민을 할 때 사회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있지만 수업에 있어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보다 나은 사회과 수업을 위해 자료를 찾아보고, 뉴스와 신문기사를 읽고, 그에 맞는 자료를 만들고, 인터넷의 자료를 찾아보며 우리는 교재 연구를 한다. 그리고 사회교과연구회 활동, 원고집필, 연구수업, 강의, 평가문항 작성, 자료제작 등을 하면서 쌓이는 여러 연구물들을 보다 정교화 시켜 초등사회과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과 정보를 나눠보고자 이 책에 대한 기획을 하게 되었다. 사회과교육 관련 이론서들에서 제시한 전문적인 이론보다는 초등교실에서 실제 우리가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초등사회과교육 자료를 나누고자 한다. 본 서는 1부에서는 초등 사회과 교육에서의 근래 트랜드 및 변화 내용, 2부에서는 이를 위한 다양한 실천사례 들이 제시되고 있다.

  • 2

    학급 경영 멘토링 책표지

    [사회] 학급 경영 멘토링

    김성효|행복한미래|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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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학급 경영 멘토링

    교재 형식의 학급 경영 책이 아닌 학급 경영 멘토링을 제시하다

    자신의 학급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스토리를 가진 교사가 되어야 한다. 학급 경영을 위해 <스토리>를 가진 교사가 바로 행복한 학급을 디자인한다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지금까지 출간된 학급 경영과 관련된 책은 ‘교재’ 형식이 많았으나 이 책은 실천 매뉴얼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학급 경영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 예비 교사들,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이들에게도 경청할 것이 많다. 특히 다문화교육이나 학교폭력, 안전사고, 독서, 일기쓰기, 인문고전 독서 등과 같이 요즘 교육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것을 비롯하여 공책정리, 학부모와의 소통, 교실 환경꾸미기, 특별한 이벤트, 수업을 보는 눈 등 교실에서 교사들이 접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다루고 있다. 이 시대의 현장 교사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학급 경영의 실제적인 노하우를 통해 행복한 학급을 만드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행복한 교실을 디자인하기 위한 <학급 경영 멘토링>의 모든 것

    교사의 질을 교육이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은 교육계의 이미 오래된 정설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교사가 행복해야 하고, 자신감 있게 아이들 앞에 나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교사에게는 자신만의 학급을 디자인하고자 하는 꿈이 있어야 하고, 누구보다 즐겁고 행복한 학급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한 학급 경영 멘토링 역할을 하고 있다. 학급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디자인하는 학급 경영 철학 세우기부터 스스로 정한 약속은 끝까지 지키는 자세를 길러주는 생활지도, 학급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적 역량을 키워가는 즐거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수업을 만드는 키워드, 학부모에게 다가서기 위한 전략 등 학급 경영과 관련된 모든 노하우를 세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공책정리나 일기지도 같이 학급 경영에서 기본적인 것 뿐만 아니라 다문화교육, 학교폭력, 인문고전 독서에 이르기까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교육 경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학급 경영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교실 한 칸을 오픈하여 보여주고 있는 듯 하여 실제 현장에서 행복한 학급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학급 경영 매뉴얼처럼 활용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5가지 키워드

    학급 경영 멘토링에서 제시하는 행복한 학급을 만들기 위한 5가지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하나. 나만의 스토리로 학급을 디자인하라. 둘. 착한 약속들로 학급 경영의 베이스 캠프를 삼아라. 셋. 여럿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라. 넷. 최고의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다섯.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전략적으로 다가서라.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급 경영 노하우 전격 공개

    인성교육, 창의적 수업, 규칙 정하기, 모둠 세우기, 수업 개선 방법, 학부모와의 소통, 학습부진 해결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현장 교사들이 겪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의 고민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학급 경영 케이스 스토리 36가지 & 학급 경영 톡톡 ::교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케이스 스토리를 36가지 제공한다. 꿈 가꾸기, 감사일기 쓰기, 후원을 통한 나눔를 비롯하여 36가지의 케이스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한, <학급 경영 톡톡> 코너를 통해 교사들이 궁금해하는 일기쓰기, 학급운영비, 안전사고, 인문고전 독서, 모둠 짜기, 환경 꾸미기, 특별한 이벤트, 교사를 위한 추천도서, 1인 1역 정하기 등의 궁금증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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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와 아동 - 심리학적 이해 책표지

    [사회] 현대사회와 아동 - 심리학적 이해

    강문희|시그마프레스|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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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현대사회와 아동 - 심리학적 이해

    아동과 관련하여 현대사회에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주제를 다룬 책. 아동의 발달 및 현대사회의 아동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나아가 현대사회 아동이 경험하는 학대, 행동문제, 이주가정의 문제와 같은 다양한 문제 및 이를 극복하는 탄력성 등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조명하였다. 아동학, 유아교육학, 아동복지학 관련 전공자 및 관련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현장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