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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 카멜레온 책표지

    [어린이] 까만 카멜레온

    이은선|책고래|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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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까만 카멜레온

    몸의 색도, 마음의 색도 다른 까만 카멜레온 이야기 [까만 카멜레온]. 까만 카멜레온은 몸의 색이 변하지 않아요. 숲 속을 뛰어다닐 때도, 꽃들 사이를 거닐 때도 그저 ‘까만색’일 뿐이지요. 친구들은 까만 카멜레온을 두고 ‘왜 변하지 않을까?’ 이상하게 여깁니다. ‘어른이 되면 달라질까?’, ‘조금 더 기다리면 예뻐질 거야’ 저마다 추측을 하지요.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친구들에게 까만 카멜레온은 그저 미소를 지어 보일 뿐입니다.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닮은 카멜레온 우리는 모두 다른 색을 가지고 있어요 카멜레온은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동물이에요. 나무 위에 앉아서는 나뭇가지 색으로, 나뭇잎 색으로 변하는가 하면, 꽃밭에서는 꽃을 닮은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하지요. 덕분에 남의 눈에 띄지 않아 먹이를 잡기도 쉽고,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만약 몸의 색이 바뀌지 않는 카멜레온이 있다면 어떨까요? 더구나 깊고 어두운 밤처럼 까만색이라면요? 책고래마을 스물두 번째 그림책 《까만 카멜레온》은 까만 몸을 가진 카멜레온 이야기입니다. 까만 카멜레온은 몸의 색이 변하지 않아요. 숲 속을 뛰어다닐 때도, 꽃들 사이를 거닐 때도 그저 ‘까만색’일 뿐이지요. 친구들은 까만 카멜레온을 두고 ‘왜 변하지 않을까?’ 이상하게 여깁니다. ‘어른이 되면 달라질까?’, ‘조금 더 기다리면 예뻐질 거야’ 저마다 추측을 하지요.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친구들에게 까만 카멜레온은 그저 미소를 지어 보일 뿐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밤,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하지요. ‘난 까만 카멜레온이야. 난 내가 좋아.’라고요. 남들과 다른 사람은 쉽게 주목을 받습니다. 특별한 생김새, 말투, 행동……. 평범하지 않은 모습은 어디서나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지요. 이해와 공감의 시선이 있는가 하면 불편한 마음이 실린 시선도 있어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다름’을 이상한 것, 잘못된 것으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평범하지 않은 채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꽤 큰 용기가 필요하지요. 예쁜 몸 색깔을 한껏 뽐내는 친구들 앞에서도 까만 카멜레온은 주눅 들거나 불평하지 않아요. 오히려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며 대하지요. 반짝반짝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닮은 몸 색깔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니까요! 《까만 카멜레온》을 읽는 아이들이 남과 비교해 자신을 평가하지 않았으면 해요. 우리는 모두 남과 다르게 태어났으니까요. 더불어 보다 넓은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의 다름, ‘친구’의 다름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는 언제나 까만색이네? 왜 변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요. 목소리도 다르고, 걸음걸이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도 다르지요. 같은 점을 찾기가 오히려 더 힘들답니다. 그런데 때로 우리는 나와 다르다는 이유를 앞세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는 합니다. 온전히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지적하고 바로잡으려고 하지요. 《까만 카멜레온》은 다른 카멜레온과 ‘조금 다른’ 몸과 마음의 색을 가진 카멜레온의 성장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여섯 마리의 카멜레온이 태어났어요. 알록달록한 몸 색깔을 가진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한 마리는 몸 색깔이 까만색이었어요. 꼭 한밤중의 하늘처럼 짙은 까만색이었지요. 그래도 여섯 카멜레온들은 서로 어울리며 무럭무럭 자랐어요. 숲에 간 카멜레온들이 빨간 열매가 열린 나무 위로 올라갔어요. 까만 카멜레온을 빼고 모두 몸이 빨갛게 변했지요. 파란 새들이 놀러 온 날에는 카멜레온들도 몸을 파랗게 바꾸었어요. 꽃밭에서 술래잡기를 할 때는 색색깔의 꽃들처럼 몸의 색을 바꾸었고요. 친구들은 까만 카멜레온에게 물었어요. ‘너는 언제나 까만색이네? 어른이 되면 변할까?’ 하고 말이에요. 까만 카멜레온은 가만히 자기 몸을 보더니 대답했어요. “정말 그럴까?” 마침내 여섯 카멜레온들이 어른이 되었어요. 하지만 까만 카멜레온은 여전히 까만색 그대로였어요. 친구들은 저마다 한 마디씩 건넸어요. ‘넌 아직 그대로네.’, ‘왜 변하지 않을까?’, ‘조금 더 기다리면 예뻐질지도 몰라.’ 까만 카멜레온은 그저 미소를 지었지요. 밤이 되고 세상이 캄캄해졌어요. 주위가 온통 까만색으로 물들자 카멜레온들은 심심했어요. 까만 카멜레온은 나지막히 숲 속의 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지요. 까만 카멜레온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새 친구들은 스르르 잠이 들었답니다. 밤하늘에는 별이 가득했어요. 까만 카멜레온은 천천히 고개를 들었어요. 그리고 조용히 말했지요. “난 까만 카멜레온이야. 난 내가 좋아.” ‘나’를 들여다보게 하는 이야기 ‘다름’은 ‘틀림’이 아니에요 카멜레온들은 자주 몸의 색을 바꿉니다. 주변 환경에 따라 빨간색으로, 초록색으로, 파란색으로 순식간에 변하지요. 사람들도 때때로 카멜레온처럼 자기 색을 바꾸고는 합니다. 처한 상황에 따라 얼굴빛이 달라지고 말투, 행동이 달라지지요.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를 꾸미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굴기도 하지요. 스스로를 바꾸는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아닐까요? 내가 어떤 색을 가지고 있고 어떤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말이에요. 까만 카멜레온은 친구들이 보기에 이상한 친구였어요. 몸의 색이 바뀌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어디서든 눈에 띄는 까만색이었지요. 하지만 까만 카멜레온은 부끄러워하지 않았어요. 자신에 대해 찬찬히 살펴보고 아낄 줄 알았기 때문이지요.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많은 아이들이 ‘나’를 들여다보기보다는 남들의 눈을 살핍니다. 멋있게, 예쁘게 보이려고, 또는 똑똑하게 보이려고 애쓰지요. 하지만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없이는 마음 어딘가에 빈자리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까만 카멜레온》을 읽은 아이들이 남의 눈을 의식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난 내가 좋아!’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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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리스트 -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 책표지

    [어린이] 블랙리스트 -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

    오혜원 글, 이갑규 그림|스푼북|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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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블랙리스트 -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

    우리는 마음껏 고민하며 성장할 권리가 있어요! 나라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과 방황이 사회를 어지럽힌다고 여기지요. 그래서 사춘기 아이들을 요주의 인물로 규정해 머리에 칩을 넣거나 백신 주사를 맞혀 통제하려고 해요.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고민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을까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소중한 시기에 대해 생각해 보아요. 이한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쫓기는 친구를 돕다가 블랙리스트에 올라요. 블랙리스트 5단계까지 오르면 머리에 칩을 넣는 수술을 받아야 하지요. 머리 칩 수술을 받은 아이들은 갑자기 성적이 오르고 얌전해지며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요. 하지만 이한은 수술 부작용에 시달리거나 수술을 받은 뒤 사라진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한은 위험을 무릅쓰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조사하다가 거대한 음모를 알게 돼요. 아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생겨요. 무엇이 좋을지 고민하는 과정은 어렵고 힘들지요. 그래서 친구들이나 부모님, 선생님 등이 정해 주는 대로 따르는 것이 편하거나 좋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무엇이든 스스로의 힘만으로 하는 것이 어려워질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들이 정한 것을 무작정 따르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요. 물론 망설이고, 실수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 정하고 행동한다는 거예요. 이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우리는 모두 틀림없이 다르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공부를 많이 한 사람? 정답은 없어요. 서로 다른 우리는 서로 되고 싶은 모습도 다르겠지요. 이 책 속 주인공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틀에 맞추어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려고 해요. 하지만 이게 낯선 이야기만은 아닐 거예요. 우리는 누군가가 바라는 모습이 되거나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이 되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에요. 서로 다른 모습으로, 다른 꿈을 안고, 다르게 사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니까요. 모두 응원 받아 마땅하지요. 우리의 사춘기는 소중하다 사춘기가 되면 몸과 마음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요. 그로 인해 고민하고 방황하지요. 무척이나 당연한 순서예요. 하지만 이야기 속 어른들은 이러한 과정을 의미 없는 시기로 여기고 사회 혼란의 원인으로만 생각해요. 사춘기에 생기는 고민과 방황, 갈등이 나쁜 것일까요?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방황하는 것은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단계예요. 그 시기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지요. 자신에 대해 마음껏 탐구하며 소중한 사춘기를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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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의 물음표 책표지

    [어린이] 아빠의 물음표

    강인석|도서출판 소야|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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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아빠의 물음표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으로 등단 한 강인석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이다. ‘가족’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동시에 담겨 있는 따뜻한 책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부모님의 모습, 아이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들이 동시로 형상화되어 있는 감동적인 작품들이 가득하다. 시인은 부모라는 자리에서 자녀라는 프리즘을 통해 사람을 보고, 이웃과 이야기하며, 세상을 만나고 있다. 어린이 독자 뿐 아니라, 부모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진한 감동과 위로를 전달해 주는 책이다. 등단 후 7년 동안 작품을 모으고 다듬은 시인의 첫 동시집이라 더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시인이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망작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사업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 출판사 서평 ‘가족’을 통해 감동을 주는 따뜻한 동시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가치는 절대적이다. 학교, 친구, 이웃 등 어린이들의 모든 관계도 가족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그래서 어린이의 시선도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중심으로 머물고, 어린이들은 그 울타리 속에서 성장한다. ‘가족’은 어린이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여기며, 관찰하며, 생각할 수 있는 대상이기도 하다. 강인석 시인의 첫 동시집 ‘아빠의 물음표’에는 ‘가족’이 가득 담겨 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엄마와 아빠의 모습, 형제 간의 모습, 할머니 할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녹아 있다. 늘 함께 살아가지만 가족을 자세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데 어린이이기 때문에 어린이 특유의 시선으로 가족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시인은 그 시선에 집중한다. “아침 드셨어요?” / “아프신 데는 없구요?” / “용돈은요?” // 할머니께 전화하는 / 아빠에겐 / 물음표만 가득. // 겨울엔 감기 들지 않으실까? / 밭일하기 힘들지 않으실까? / 오늘은 심심하지 않으실까? / 걱정 또 걱정. // 할머니 생각하는 / 물음표 갈고리에 / 주렁주렁 매달린 / 아빠의 걱정. 〈아빠의 물음표〉 전문 시골에 계신 할머니께 안부전화 드리는 아빠의 일상도 어린이의 시선에는 유난히 질문이 많아 보이고, 할머니를 걱정하는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아빠에게는 걱정이 가득 매달린 물음표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3 오빠를 위해서 생일날도 미역국이 없어지는 엄마의 사랑(미역국), 아픈 엄마를 위해 수다쟁이가 되어버린 아빠의 모습(아빠표 사랑), 아랫집 이사 간 날 정신없이 뛰어노는 동생의 모습(아랫집 이사 간 날)도 모두 가족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살아나는 동시들이다. 가족 안에는 다 있다. 사랑도, 아픔도, 웃음도, 슬픔도, 아쉬움도, 기대도, 서운함도. 시인은 따뜻함만 담으려 하지 않았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암 수술을 앞둔 할아버지 병문안을 ‘암센터’의 이름이 아프게 느껴지고(뾰족한 이름),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나오면서 생각에 잠기는 엄마의 모습이 유독 크게 보인다(8시 버스를 타기까지). 군 생활의 추억에 빠진 아빠의 엉뚱한 모습에서 웃음을 찾아내고(홍천), 개구쟁이 동생의 장난 가득한 모습(건하의 비밀무기)까지 모두 담겨 있다. 한마디로 가족 일기장 같은 책이다. 이 책에서 눈에 띠는 것은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아빠 엄마, 어른들의 뒷모습이다. 엄마 아빠를 관찰하는 어린이들은 늘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 엄마를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 할머니 할아버지를 챙기는 부모님의 모습, 할머니에게 사랑 담긴 응석을 피우는 엄마의 모습, 가족을 생각하는 아빠의 모습 등이 어린이의 시선에 잘 포착되었다. ‘가족’의 가치가 무너져 가는 시대에, 그래도 최고는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이 동시집을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읽어보기를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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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함께섬 정치를 배웁니다 책표지

    [어린이] 여기는 함께섬 정치를 배웁니다

    최승필 글, 홍기한 그림|천개의바람|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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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여기는 함께섬 정치를 배웁니다

    민주주의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정치 체제예요. 하지만 국민 모두가 자기 일도 팽개친 채 날마다 정치에만 매달릴 수는 없잖아요. 나라의 주인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정치에 참여해야 할까요? 나라의 주인이 되어 함께하는 민주 정치를 배우는 곳, 함께섬. ■ 함께섬에서 배우는 정치의 참의미 함께섬은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영토’, 아이 29명과 어른 127명인 ‘국민’, 간섭 받지 않고 나랏일을 결정할 수 있는 ‘주권’이 있는 나라예요. 그런데 요즘 함께섬에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어요. 함께섬을 다스리는 딱딱왕이 태풍에 무너진 항구를 동쪽 바닷가에 지으라는 거예요. 항구는 예전부터 서쪽 바닷가에 있었는데 말이죠. 고집불통 딱딱왕의 명령에 맞서 함께섬 사람들은 스스로 나랏일을 풀어 보기로 해요. 다수결로 의견을 정하고, 모두 함께 지킬 ‘법’을 만들고, 투표로 대통령을 뽑고, 대통령이 나랏일을 잘하는지 감시하는 제도를 만들었죠. 그 과정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함께섬 사람들은 ‘정치’의 참 의미를 배웁니다. ▣ 기획 의도 ■ 이야기로 배우는 정치 이 책에는 민주주의 국가를 선언한 따로섬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이 담겨 있습니다. 처음 따로섬은 딱딱왕이 다스리는 왕권 국가입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나라의 모든 일은 왕의 명령에 따랐습니다. 왕의 명령을 거역한다는 건 감히 상상할 수도 없었지요. 하지만 태풍에 무너진 항구를 다시 짓는 문제로 함께섬 사람들은 딱딱왕에게 불만이 생겼습니다. 몇 년째 항구 짓는 데 불려 다니고, 세금도 많이 내야 했거든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함께섬 사람들은 딱딱왕의 결정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왕의 결정 대신 국민들 스스로 함께섬의 일을 결정하겠다고요. 그 순간 함께섬은 왕권 국가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국가’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막상 민주주의 국가로의 첫 발을 떼었지만, 함께섬에는 풀어야 할 문제가 아주 많았습니다. ‘수많은 나랏일을 어떻게 결정하지?’ ‘국민이 모두 모여 나랏일을 처리하기 어려운데, 어떡하지?’ ‘어떻게 나라의 대표를 뽑지?’ ‘나라의 대표가 딱딱왕처럼 독선적이면 어쩌지?’ ‘대통령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어떻게 감시하지?’ ‘지역마다 각기 다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좀 더 나은 국가를 만들기 위해 함께섬 사람들은 지혜를 모아 하나씩 문제를 풀어 갑니다. 다수결로 나랏일을 정하고, 투표로 나라의 대표인 대통령을 뽑아 국민을 대신해 정치를 맡기지요. 물론 그 대표가 딱딱왕처럼 제멋대로 나랏일을 처리하면 안 되니까 법을 만들어 지키게 하고요. 또 언론과 사회 단체가 대통령이 정치를 잘하는지 감시해요. 그리고 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 정치를 하는 ‘지방 자치 제도’도 만들어 봅니다. 함께섬 사람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풀어 가는 이야기에는, 오늘날 우리가 민주주의 체제를 갖추어 가는 과정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그 중에 어려운 정치 용어나 따분한 개념 설명은 없습니다. 그저 뚝딱 아저씨를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치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 있는 지도자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나라의 주인인 국민으로서 바른 자세는 무엇인지 자기 생각도 키울 수 있습니다. ■ 과거를 지키려는 보수 세력과, 변화를 바라는 진보 세력의 대결 이야기는 딱딱왕과 뚝딱 아저씨의 대결이 큰 줄기를 이룹니다. 딱딱왕은 왕권 국가 시절, 함께섬의 왕이었고, 민주국가가 된 이후 대통령에 뽑힙니다. 반면 뚝딱 아저씨는 함께섬에서 목수로 일하는 평범한 사람으로, 딱딱왕의 독선과 불의에 반대해 나서서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졌습니다. 딱딱왕은 왕권 국가 시절, 맘대로 함께섬을 좌지우지했던 과거를 그리워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으로 선출된 뒤에도 마치 왕처럼 나라를 운영하려고 해요. 대통령 취임 선서문도 안 읽으려 하고, 법을 무시한 채 함께섬 일도 자기 맘대로 처리하려 하지요. 이런 딱딱왕에 맞서는 뚝딱 아저씨는 함께섬을 살기 좋은 민주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민주주의 체제에 맞는 제도와 절차를 만들고, 딱딱왕의 독주를 막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도 직접 출마해요. 비록 선거에서 딱딱왕한테 져서 대통령이 되지는 않았지만, 살기 좋은 함께섬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법과 제도를 보완해 가지요. 여기서 딱딱왕은 변화를 거부한 채 과거에 머물려는 보수 세력을 상징해요. 뚝딱 아저씨는 변화하는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발전을 꾀하는 진보 세력을 나타내고요. 실제로 우리 사회는 오랜 시간 동안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의 갈등을 겪어 왔어요. 과거를 지키려는 보수 세력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보수 세력은 변화는 싫어하지만, 나라에 대한 관심과 사랑, 주인의식이 강하답니다. 또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마냥 나쁜 것만도 아니에요. 이 갈등 상황을 풀기 위해 좋은 방법을 떠올리고 실천하면서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발전해 왔거든요. 사람들 사이의 의견 차이를 좁히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좀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정치 아니겠어요? 그리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갈등을 풀어 나가는 태도는 민주 시민으로서 꼭 필요한 정치적 소양입니다. ■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와의 연계 정치는 우리 삶과 떨어진 문제가 아닙니다. 지도자가 무능하거나 부패했을 때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 불의가 싹트는지 우리는 지난 몇 년의 세월을 통해 몸소 배웠습니다. 어려서부터 올바른 정치 개념을 배우고,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정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개념을 수립하기 알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내용을 감수하여 신뢰성을 높였고, 초등 교과 수업에서 활용하기에 알맞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학교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께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사회과에서 정치 분야를 공부할 때 온작품읽기 교재로 써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민주주의의 역사적 사건, 다수결의 원칙, 법의 중요성, 선거의 4원칙(보통, 평등, 직접, 비밀), 삼권 분립,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 지방 자치 제도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5개정 사회과 교과서 3~4학년군의 ‘지역의 공공기관과 주민 참여’, 5~6학년군의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책을 소재로 교육 과정을 재구성한다면, 훨씬 재미있고 역동적인 학생 참여형 수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임성열 선생님 추천의 글 중에서 이 책에는 모두 10편의 함께섬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각 이야기마다 중요한 정치 개념을 소재로 재미난 사건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한 편의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관련 있는 이론 설명을 덧붙여, 개념을 확실하게 새기고 정리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아이들이 사회 과목이나 정치를 어려워하는 까닭이 용어가 어려워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책 뒤에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정치 용어 풀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말을 찾아보고 참조하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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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의 악플러 책표지

    [어린이] 정의의 악플러

    김혜영 글, 이다연 그림|스푼북|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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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정의의 악플러

    악플도 정의로울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준하는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돼요. 그것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약점을 알아내고 댓글로 공격하지요.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하지 못한 채 말이에요. 악플에 상처받은 친구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가족을 떠날 것만 같은 아빠의 마음도 들여다볼까요? 악플러는 사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 준하는 친구들을 괴롭히는 영운이를 혼내 주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이용해요. 잘못한 사람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라고 생각하니까요. 그 일을 준하가 나서서 하기로 마음먹어요. 별명 ‘정의의 악플러’ 시작된 활동은 영운이에 대한 글을 올리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연예인에게과 자신을 좋아하는 친구에게도 준하의 공격은 계속됐어요. 준하가 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사실이 아닌 것도 있고 재미있게 꾸며진 것도 있어요. 스스로도 알고 있었어요. 자신이 쓴 글은 이미 총, 칼 같은 무기가 되어 상대에게 휘둘러지고 있다는 것을요. 이런 글이 사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마음속 선과 악 준하는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열쇠를 갖게 돼요.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여 준하는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활동했어요. 상대의 비밀, 기억, 콤플렉스 등을 알게 되는 것이 처음에는 좋았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이 이상해졌어요. 친구의 가장 큰 아픔을 이용하려는 자신이 괴물같이 느껴졌거든요. 열쇠는 준하를 선과 악의 대결 속에 걸려들게 했어요. 열쇠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유혹을 이겨 내려고도 노력했어요. 준하는 열쇠를 어떻게 했을까요? 알 수 없는 엄마, 아빠의 마음 아빠가 가족을 떠나려는 걸 준하는 느낄 수 있었어요. 동생과 준하 앞에서는 강한 척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우는 엄마에게 준하는 어떤 위로도 해 줄 수 없었어요. 어른들의 마음은 알 수가 없는 세계예요. 준하는 아빠를 떠나게 한 엄마를 원망하고, 가족보다 혼자인 것을 즐기는 아빠가 미웠어요. 하지만 열쇠의 유혹을 이겨 내고 준하는 용기가 생겼어요. 엄마 아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두 사람을 이해해 보기로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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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정원,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 책표지

    [어린이] 책과 정원,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

    이시이 모모코|샘터|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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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책과 정원,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

    행운의 색은 사랑스러운 핑크색, 피해야 할 색은 초록색! 고동구는 과연 행운을 얻고 바라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동구는 축구 시합에서 꼭 이겨서 좋아하는 채린이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 그런데 《마법사 루루 공주》라는 책에서 9월이 생일인 사람은 행운의 색이 핑크이고, 피해야 할 색이 초록이라는 내용을 알게 된다. 동구는 루루 공주의 말을 믿고 싶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초록색 물건을 지닌 날에 안 좋은 일들이 벌어진다. 반면에 쌍둥이 동생 동이는 핑크색 물건을 잔뜩 걸친 뒤로 좋은 일만 줄줄이 생긴다. 정말 9월이 생일인 사람에게 ‘초록색’은 불운을 가져오는 걸까? ‘내 발’을 믿는다고 큰소리쳤지만 동구는 불안해지고, 다급히 핑크색 물건을 구해 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러다 시합에서 지면 어떻게 하지? 과연 동구는 행운의 색 없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까? 크게 실망하거나 쉬이 포기하지 않으면 불운은 아니야! 내 마음을 꼭 닮은 인물들이 살아 숨 쉬는 동화, 어린이의 일상을 생생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작품을 발표하며 어린이들의 열광을 받아 온 신채연 작가가 이번에는 ‘행운’과 ‘불운’에 대해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앞일을 알 수 없는 삶이기에 사람들은 흔히 ‘행운’을 바란다. 케이크 촛불을 끌 때, 보름달이 환하게 뜰 때, 별동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고, 중요한 시험을 앞둔 날에는 미역국을 피하기도 한다.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이 행운과 불운의 법칙! 뭔가를 간절히 바라 본 경험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동구의 마음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응원하게 된다. 자, 독자라면 과연 어떤 결말을 기대하게 될까? 1. 동구가 어서 핑크색 물건을 몸에 지닐 수 있기를! 2. 동구가 핑크색 물건 없이 초록색을 지닌 채로 시합에서 이길 수 있기를! 3. 동구가 핑크색 물건 없이 시합에서 지더라도 실망하거나 행운의 말에 빠져들지 않기를! 4. 핑크색 물건을 지닐 때만 진짜로 행운을, 초록색 물건을 지닐 때는 반드시 불운을 얻기를! 동구를 지켜보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 자연히 행운과 불운의 속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결과야 어떻든 크게 실망하거나 쉬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행운도 불운도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는 걸 전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이야기이다. *** 제가 처음 동화를 쓰기 시작할 무렵, 저에게 행운이 따라 주기를 무척 기도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어린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마음을 동화로 만들고 고치는 시간이 행운을 기다리는 시간보다 훨씬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은 모든 친구들이 행운을 만날 준비와 기회를 만들기를 바라요. 행운은 노력하고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거든요. -작가의 말 중에서 ● 줄거리 동구와 동이는 9월 20일에 태어난 쌍둥이이다. 동구는 15초 차이로 오빠이고, 동이는 동생이다. 둘은 쌍둥이지만 참 다르다. 통통한 동구와 달리 동이는 날씬하고, 늘 백 점을 맞는 동이와 달리 동구는 성적이 썩 좋지 않다. 하지만 오빠인 동구는 의젓하고 누구보다 동생을 아끼고 축구 실력이 수준급이다. 생일을 맞은 동구는 내심 채린이의 선물을 기대하지만 동이만 받게 되고 자신은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 게다가 《마법사 루루 공주》라는 책을 통해 9월이 생일인 사람에게 행운의 색은 ‘핑크색’이고 피해야 할 색은 ‘초록색’이라는 내용을 듣게 된다. 핑크색을 좋아하는 동이는 그 말에 뛸 듯이 기뻐하지만 생일이 똑같은 동구는 심란할 뿐이다. 초록 물건만 잔뜩 있는 동구에게는 이후 놀랍게도 불운한 일이 연이어 일어난다. 중요한 축구 시합을 앞두고 있어 더 심란한 동구! 핑크색 물건은 하나도 걸치지 못한 동구는 불운을 이겨내고 채린이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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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작해야 364일 책표지

    [어린이] 고작해야 364일

    황선미|포북|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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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고작해야 364일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의 밀리언셀러 작가
    〈2014 런던도서전 오늘의 작가〉 황선미의 속이 꽉 찬 성장 동화

    책을 먹고 자라는 아이는 인생 전반을 관통하는 ‘인격의 근육’이 참 탄탄할 거예요.
    좋은 책을 맛있게 씹어서 소화시키며 차근차근 자란다면… 흔들리지 않는 어른이 되겠죠.
    황선미 작가의 책은 질 좋은 황금 땅에서 유기농으로 길러낸 우리 채소 같습니다.
    엄마 같은 마음으로 등 두드려주는 황선미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칭얼대고, 투덜대고, 철부지 같기만 하던 아이가 어느새 한 뼘 더 성장해 있는 걸
    만나게 될걸요. 그럴 때 그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을 테지요.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 어린이표』를 읽으며 자란 아이가 100만 명이 넘는다니!
    게다가 이제는 황선미 작가의 그 놀라운 내공을 전 세계가 입을 모아 극찬하고 있으니!
    바로 그 작품들의 아성을 이어 갈 또 한 권의 신작 동화가 이제 막 세상으로 왔습니다.
    엄마 책을 잘 만드는 감성출판사 포북이 촉이 다른 마인드로 빚어낸 어린이 브랜드.
    〈포북 차일드〉의 첫 책! 황선미 작가의 성장 동화 『고작해야 364일』입니다.


    요즘 세상… 우리 아이들이 너무 많이 힘들어요!
    이 책은 내공 있는 작가 황선미가 아이들에게 띄우는 응원가입니다

    아이가 아이답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세상이기를 바라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 너무 가엾습니다. 공부에 치이고, 나쁜 어른들에게
    치이고, 무서운 세상을 경계하느라 아이다움을 누릴 시간이 없으니까요. 황선미 작가는
    그 이야기가 하고 싶다 했습니다. 부족하니까 아이라는 것, 서툴러서 상처도 좀 받으면서
    자생력 있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것, 그래서 세상에 대한 너그럽고 따뜻한 시각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 그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명조는 아직은 어리광쟁이인 철부지입니다. 그 아이가 가족을 통해, 친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깨우쳐 갑니다. 그렇게 차츰 성장해가는 아이의 나날들이
    참 따뜻하고 대견합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금쯤은 아프고, 조금쯤은 억울해하기도 하면서 어른이 된다는 것. 그런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단단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게 된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며 배워가게 될 겁니다.


    요즘 세상… 우리 엄마들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말로는 다 알려줄 수 없는 든든한 성장 일기입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이토록 불안한 일이 될 줄 몰랐습니다. 매일 아침 아이 옷
    여며서 집 밖으로, 세상으로, 내보내는 엄마들의 마음이 가시밭이고 살얼음판입니다.
    방법은 없습니다. 아이 스스로 단단해지기를 바라는 것. 그 어떤 소소한 공격도
    이겨낼 수 있는 아이를 만드는 것. 그것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입버릇처럼 가르치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두 팔 벌려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법, 친구와 동행하는 법,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하는
    인생의 법칙들을 엄마 같은 작가의 따뜻한 목소리로 재미지게 가르쳐주니까요.
    작은 마당을 나와 더 큰 세상으로 향한 암탉 ‘잎싹’처럼 큰마음을 품을 수 있게 하는 책.
    이 책이 요즘 아이들에게 행복한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아직 부족한 게 많은 투덜이가 차츰 단단해지는 행복 동화입니다

    책보다 더 좋은 스승은 없는 법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동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세상도 없는 법이지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은 ‘나는 법’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동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법’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 책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눈이 빠지도록 교과서와 씨름하느라
    좋은 동화가 주는 행복한 책 냄새를 맡을 겨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빚어졌습니다. 아주 잠시만이라도 꿈꿀 수 있는 여유를 누리라고,
    아주 잠시라도 아이다울 수 있는 기회를 누려 보라고… 글을 쓴 황선미 작가도,
    이 책을 기획하고 만든 포북출판사도 똑같은 희망을 품습니다.

  • 159

    놀란박사의 바다 대탈출 책표지

    [어린이] 놀란박사의 바다 대탈출

    게리 베일리, 레이턴 노이슨|개암나무|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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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놀란박사의 바다 대탈출

    뭐? 이번에는 바다 한가운데로 떠밀려 갔다고? 놀란 박사가 들려주는 위험천만 바다 탈출기! 놀란 박사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과학의 첫 단추를 더욱 쉽게 끼울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은 스토리텔링 과학 시리즈입니다. 여섯 번째 권 《놀란 박사의 바다 대탈출》은 폭풍을 만나 바다 한가운데로 떠밀려 간 놀란 박사가 자신이 가진 과학 지식을 총동원해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위험천만한 바다 탈출기 속에 바다의 생성 과정, 태풍과 파도의 형성 원리, 바다 동물의 생태와 바다에서 나타나는 날씨 변화에 이르기까지 바다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짜임새 있게 녹여 과학의 토대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지구 곳곳의 생태와 환경을 연구하는 과학자 놀란 박사가 이번에는 바다에 사는 동물들을 연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에 휩쓸려 변변한 장비도 없이 바다 한가운데로 떠밀려 가고 말았지요. 과연 놀란 박사는 이 아찔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살아 나갈 방도가 있다는 말이지요. 이 책에서는 넓디넓은 바다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진 놀란 박사가 위기에서 빠져나가는 과정을 통해 바다에 관한 다양한 과학 지식을 전달합니다. 바다는 지구의 약 70 퍼센트를 차지하는 드넓은 지역입니다.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이자, 태양으로부터 받은 열을 흡수하고 이동시켜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지구에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지요. 《놀란 박사의 바다 대탈출》은 이러한 바다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바닷물은 어떻게 이동하는지, 바닷물이 짠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바닷속 동물들은 폭풍, 해일 등의 자연 현상이 발생하기 전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더불어 놀란 박사가 위험천만한 고비를 넘는 과정을 통해 바다가 태풍 등의 기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스럽게 엮어내고,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다에 일어나는 변화를 짚어 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놀란 박사가 바다에서 겪는 모든 사건은 과학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지구 과학에서부터 생물, 화학, 물리까지! 과학의 여러 영역들이 하나의 주제 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는 것이지요. 현행 교과 과정은 통합 ? 융합적 사고를 지향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교과 영역을 넘나드는 《놀란 박사의 바다 대탈출》은 이런 맥락에 부합하는 과학책입니다. 특히 과학에 대한 개념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놀란 박사 시리즈처럼 흥미로운 사건 속에 지식 정보를 녹여 낸 스토리텔링형 주제 학습이 공부에 대한 몰입도를 확실하게 높여 줄 수 있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놀란 박사의 서바이벌 노트〉를 수록하여 실제 바다에 조난되었을 때 필요한 행동 지침과 탈출 요령을 알려 줍니다. 또 〈바다 탈출 퀴즈〉로 본문의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하면서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과학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고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주는 《놀란 박사의 바다 대탈출》로 과학에 흥미를 북돋워 주세요. 놀란 박사 시리즈 (전 6권) 놀란 박사 시리즈는 낮은 학년 어린이들이 과학의 첫 단추를 더욱 쉽게 끼울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은 스토리텔링 과학 시리즈입니다. 다소 덜렁대고 어리숙하지만 두루두루 아는 게 많은 놀란 박사와 함께 극한 환경에서도 거뜬히 탈출할 수 있는 놀라운 과학 비법을 만나 보세요. ? 놀란 박사의 무인도 대탈출 ? 놀란 박사의 북극 대탈출 ? 놀란 박사의 사막 대탈출 ? 놀란 박사의 정글 대탈출 ? 놀란 박사의 산 대탈출 ? 놀란 박사의 바다 대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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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란박사의 정글 대탈출 책표지

    [어린이] 놀란박사의 정글 대탈출

    게리 베일리, 레이턴 노이슨|개암나무|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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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놀란박사의 정글 대탈출

    뭐? 이번에는 정글에서 길을 잃었다고? 놀란 박사가 들려주는 무시무시한 정글 탈출기! 놀란 박사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과학의 첫 단추를 더욱 쉽게 끼울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은 스토리텔링 과학 시리즈입니다. 네 번째 권 《놀란 박사의 정글 대탈출》은 정글에서 길을 잃은 놀란 박사가 자신이 가진 과학 지식을 총동원해 가까스로 위기를 탈출하는 이야기입니다. 위험천만한 정글 탈출기 속에 정글의 생태와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짜임새 있게 엮어 과학의 토대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다니며 연구를 하는 과학자 놀란이 이번에는 정글에 갔습니다. 과연 정글에서는 어떤 위기와 시련이 놀란 박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아는 일이라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서 하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과학 지식으로 무장한 놀란 박사이지만 차근차근 정글을 탐색해 나갑니다. 과학자들은 정글을 지구의 허파라고 부릅니다. 땅바닥에서 사는 이끼류부터 65m가 넘는 거대한 나무까지 지구상에 식물 종의 반 이상이 정글에 있기 때문이지요. 수많은 식물들이 빽빽하게 자랄 수 있는 까닭은 정글이 자리한 적도 부근의 열대 기후 때문입니다. 먼저 놀란 박사는 적도가 지구상에 어느 지역을 말하는지 살펴보고, 연중 내내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높은 열대 기후의 특징도 알아봅니다. 더불어 비가 내리는 이유도 과학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정글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동식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한편, 복잡한 정글 생태를 이루며 쫒고 쫒기고 먹고 먹히는 개미들의 먹이 사슬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정글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알리고, 이로 이해 지구에 닥치게 될 위기를 경고합니다. 정글이 줄어들면서 공기 중에 이산화 탄소와 각종 가스가 늘고 이로 인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결국 정글이 줄어들면서 홍수나 가뭄 등 각종 자연재해의 피해가 늘어나 인간의 삶을 위협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놀란 박사를 따라 하나하나 짚어 가다 보면 모든 것이 과학으로 풀 수 있는 문제임을 알게 됩니다. 지구과학에서부터 생물, 물리까지! 과학의 영역들이 하나의 주제 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되지요. 현행 교과 과정은 통합 ? 융합적 사고를 지향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교과 영역을 넘나드는 《놀란 박사의 정글 대탈출》은 이런 맥락에도 부합하는 과학책입니다. 특히 과학에 대한 개념이 아직 익숙지 않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놀란 박사 시리즈처럼 흥미로운 사건 속에 지식 정보를 녹여 낸 스토리텔링형 주제 학습이 공부에 대한 몰입도를 확실하게 높여 줄 수 있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놀란 박사의 서바이벌 노트〉를 수록하여 실제 정글에 조난되었을 때 필요한 행동 지침과 요령을 알려 줍니다. 또 〈정글 탈출 퀴즈〉로 본문의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하면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과학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고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주는 《놀란 박사의 정글 대탈출》로 과학에 흥미를 북돋워 주세요. 놀란 박사 시리즈 놀란 박사 시리즈는 낮은 학년 어린이들이 과학의 첫 단추를 더욱 쉽게 끼울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은 스토리텔링 과학 시리즈입니다. 다소 덜렁대고 어리숙하지만 두루두루 아는 게 많은 놀란 박사와 함께 극한 환경에서도 거뜬히 탈출할 수 있는 놀라운 과학 비법을 만나 보세요. ? 놀란 박사의 무인도 대탈출 ? 놀란 박사의 북극 대탈출 ? 놀란 박사의 사막 대탈출 ? 놀란 박사의 정글 대탈출 ? 놀란 박사의 산 대탈출(근간) *놀란 박사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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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랑 지킴이랑 책표지

    [어린이] 독도랑 지킴이랑

    윤문영|내인생의책|20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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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독도랑 지킴이랑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영토, 독도 독도, 끝나지 않은 소리 없는 전쟁 과연 우리의 독도는 평화로운 섬일까요?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박기태 강력 추천 독도를 지키는 삽살개를 알고 있나요?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지도를 보면 독도 왼쪽에 국경선을 그어 독도가 일본의 영토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다.’라고 서술하고 있지요. 이는 일본 정부가 자국의 어린이에게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잘못된 내용을 교육시키고, 이를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고 공표한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곡된 일본 교과서 때문에 일본 청소년은 옆 나라 한국을 범죄 국가로, 한국인을 불법을 저지르는 범죄인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가 교과서를 통해 어린이에게 왜곡된 역사 인식을 심고 제국주의를 미화하는 것은 일본 우익이 도쿄 시내 곳곳에서 혐한?반한 시위를 전개하는 것과 똑같이 동북아 평화에 심각한 위협입니다. 일본 정부가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왜곡된 교과서를 통해 거짓을 가르치는 이유는 과거 역사를 부정하고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세뇌된 일본 어린이들은 장차 성인이 되어 한국에게 빼앗긴 독도를 되찾기 위해 군국주의로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막아야 합니다. 독도를 지키는 것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영토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 평화를 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우리 영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곧 인류를 사랑하는 정신의 기초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바로 독도를 지키고 아시아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입니다. 해양 주권 시대의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책! 독도와 동해를 둘러싼 한일간 갈등이 아직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독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대개 얕은 지식들뿐이고, 더군다나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도는 우리 땅’라는 주장은 구호성 외침으로 그칠 수밖에 없지요 화산 섬 독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한반도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역사 속에서 한반도와 어떤 관계를 유지했는지, 일제시대에 독도를 어떻게 빼앗기고 되찾았는지 바르게 알지 못한다면 국제사회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주장 공허해질 것입니다. 왜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할까요? 바다와 섬을 소홀히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은 점, 특히 조선시대에 어민들을 천시하고 바다 개척을 두려워 한 관리들의 좁은 생각, 유럽에서 대항해시대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육지 안에만 갇혀 있던 좁은 생각은 해방 뒤까지 이어져 해양 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우리의 책임 때문에 일본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것이지요. 안용복이나 홍순칠처럼 혼자 힘으로 독도를 지켜낸 사람들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조차 내리지 못한 것이 부끄러운 우리의 현실입니다.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해양 주권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육지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합니다. 우리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아직 독도에 대한 이렇다 할 정보가 없는 반면, 일본 어린이들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린 교과서를 보고 배웁니다. 이에 작가는 수백만 년 동안 수많은 생명을 보듬어 온 독도에 고작 반만 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정말 지켜야 할 것은 한줌의 평화라는 사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말합니다. 삽살개 ‘독도’와 ‘지킴이’의 새로 태어난 새 생명을 보듬든 독도의 평화를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영토이자 대한민국 자주독립의 상징, 독도. 독도를 빼앗긴다면 우리나라는 자주 독립한 나라가 될 수 없습니다. 독도를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길이 바로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길입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독도 문제가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조금씩 멀어지고 사라지는 것, 그것이 바로 일본이 노리는 것이니까요. 독도를 항상 기억하고 관심 가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할입니다. 삽살개 ‘독도’와 ‘지킴이’와 함께 하는 독도 수호 경험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자부심을 심어줄 것입니다. ▼교과연계표 [1학년 1학기 국어] 4. 기분을 말해요 [1학년 2학기 국어] 8. 생각하며 읽어요 [1학년 2학기 우리나라] 1. 우리나라의 상징 [1학년 2학기 우리나라] 2. 우리의 전통문화 [2학년 1학기 국어] 7. 이렇게 생각해요 [2학년 2학기 우리나라] 1. 우리나라와 이웃나라 [3학년 1학기 국어] 1. 감동을 나누어요 [3학년 1학기 국어] 10. 생생한 느낌 그대로 [3학년 1학기 사회] 1. 우리가 살아가는 곳 [3학년 2학기 사회] 1. 우리 지역, 다른 지역 [4학년 2학기 국어] 8. 정보를 나누어요 [5학년 1학기 사회] 1단원. 살기 좋은 우리 국토 [5학년 2학기 사회] 1단원.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